겨울철 주의해야 할 안구건조증

 1. 겨울철 안구건조증
 - 겨울철에 안구건조증이 증가하는 원인은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의 증가와 히터나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습도가 덜어지는 상황이 발생해서이다.
 또 스키장이나 야외스포츠를 즐기며 찬바람을 직접 눈으로 맞는 경우에도 안구가 쉽게 건조해진다.

 2. 안구건조증의 손쉬운 치료법
 - 인공눈물을 사용해 모자라는 눈물을 외부에서 보충한다. 물약, 젤리, 연고등 다양한 형태의 인공눈물이 있는데 대부분 장기간 점안해도 별다른 부작용은 없으나 보존제에 민감한 사람은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눈에 식염수를 넣으면 일시작으로 시원하지만 눈물의 성분 중 안구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는 지방층을 없애버려서 오히려 넣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를 낳는다.
 심한 결막염, 각막염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염증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 나아지지 않는다면 눈물이 정상적으로 빠져 나가는 구멍인 눈물점을 막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레이저나 전기소작기로 눈물점을 막는 방법이 있었으나 원상회복이 어려워 최근에는 녹지 않는 실리콘재질의 마개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많이 시술한다.
 눈물 마개 삽입후에 오히려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생기면 다시 빼낼 수 있다.
 생활 습관의 교정 도한 안구건조증의 예방 및 치료에 필수요소인데, 만약 눈을 1시간 사용한다면 '50분 작업후 10분 휴식'과 같이 적당히 쉬어주는 시간을 마련하고,
 중간중간에 눈을 감거나 안구를 상하좌우로 돌리는 안구운동을 하여 눈의 피로감을 없애준다.
 덧붙여 주위를 건조하지 않게 해 눈의 건조 속도를 늦춰준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이럴 경우에는 습도를 조절해야하며, 겨울철에 실외스포츠를
 즐길경우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