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줍음을 타게 되는가?

 - 아이가 수줍음을 많이 타는 데에는 기질적인 원인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태어날 때 이런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다.
 자극에 매우 민감한 아이는 자주 깜짝깜짝 놀랄 것이고, 그것이 수줍어하는 신체적인 상황으로 변할 수 도 있다.
 또는 엄마와 아빠와의 애착이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에도 수줍음을 탈 수 있다. 자신이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엄마가 뒤에 있다는 안정감을 얻지 못하는 아이는
 행동에 매사 소극적으로 몸을 사리게 된다.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지 못한 경우에도 아이는 소극적 성향을 갖게된다. 엄마의 성격을 아이가 물려받는 경우도 있다.
 엄마가 소극적 성향일 경우, 혹은 불안도가 높은 경우에는 아이가 새로운 것을 도전할 때 부정적인 경향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지 못하고 제한된 아이의 경우 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자라게된다.
 아이가 단체생활의 경험을 처음 겪을 때 수줍어질 수 도 있다. 자의식이 발달하는 시기의 아이들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판단하는 지가 매우 중요하다.
 다른사람의 평가에 신경을 쓰며 소극적인 태도로 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수줍은 아이가 되기도 하낟.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수록 아이는 수줍은 성향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